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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의 여유

이른 아침 진한 커피 향내가

by 월영공주 2009.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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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커피한잔 
이른 아침 커피한잔  마주 하면
빛과 향과 맛
그 어느것도 
외로운 나에게 다 내 친구
커피의 빛깔
그것은 샘명을 잉태하는 
大地의  색갈
맨발로 밭고랑을 밟을때
그 색감과 촉감이다
그 향기 
밭고랑에서 은은히 풍기는
훈훈한 고향 흙의 내음
그맛은 장독에서
갖 꺼내온 어머니 솜씨의 
동치미 국물보다 더 친근하다.
이른 아침
진한 커피에 
내 외로움도 함께 타 저어서
살며서 입맞춤한다

바로 그빛갈 그 촉감
그 향내가 입가에 감돈다
 


 



오늘의 일기: 오늘은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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