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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글♡그리움

너를 만날 수가 없다

by 월영공주 2009.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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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날 수가 없다 架痕 / 김철현 시선이 지나는 길목에 손님처럼 서성이다가 눈길이 마주치면 부리나케 달아나는 너를 만날 수가 없다. 반가운 종종걸음으로 내달아 가노라면 옷깃도 스치기 전에 몸을 돌려 피하려는 너를 만날 수가 없다. 마음먹고 기다린 날 여느 때처럼 찾아 온 너를 달뜬 마음으로 맞으려 하면 들킨 몸 달아나듯 황급히 뒷걸음치는 너의 환영 만날 수 없는 너이지만 어제도 그랬고 어제의 그제도 그랬듯이 먼발치에서라도 보자고 서둘러 잠자리에 든다. 架痕

 


 오늘의 일기: 행복한 2009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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