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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사랑 이야기

내 마음 전합니다

by 월영공주 2008. 12. 11.
 


  
    내 마음 전합니다 글/ 김원금 맨 처음 그대를 본 순간 부터 그대 등뒤에는 짙은 외로움이 깔려 있는걸 나는 보았습니다 그대의 고독은 내 여린 가슴을 연민으로 파고 들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외로움이 내게도 자리하고 있었기에 연민을 느꼈는지도 모릅니다 외로움으로 꼭 꼭 둘러싼 높은 장벽 같은 그대의 창에 들어가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망서리지 않습니다 이미 그대는 외로움에 지쳐 누군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나 이제 굳게 닫힌 그대 창을 사랑의 힘을 빌어 활짝 열어 보려 합니다 고독한 영혼에 한 줄기 빛이 되어 짙게 깔린 고독에 그림자를 걷어 주고 싶은 심정으로 2008.12.


오늘의 일기: 아이스링크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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