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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글♡그리움

사랑한다면~~

by 월영공주 2008.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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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하늘 하나씩 날리는 눈꽃입니다
강가에 꽁꽁얼어 붙은 강물도
눈꽃과 어우러져 겨울의 칸쵸네를 연주합니다
 
언제인가부터 내속에서 부르던
사랑,행복노래가 있었답니다
그노래는요 항상 마음에서부터 연주되어
눈으로, 미소로 전해졌답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죠 어제는요 연주를 하지 않았답니다
작은칼바람이 마음을 여미게하는
하루였었답니다
내가 사랑한다면 모든것을 다 용서할 수 있어야
하는거 맞는거죠
그래서, 그래서 다 용서하고
다시금의 마음의 연주를 시작하려 합니다
작은악기가 전하는 그사랑화음을
가만히 듣다가 나도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어둠이 거치고 새로운 오늘을 맞음에
이른아침 흩어지듯 내리는 눈꽃을 보며
마음의 연주는 조금 삐그덕이 시작했지만
햇살이 살포시 얼굴내미는 지금은
평온의 연주를 마치려합니다...
 
이렇게 나의하루에
또 그사람의 하루에 사랑이 머물음이
살포시 내미는 햇살처럼 수줍음이지만
그무엇보다도 순수하기를 바라며
지금도 그사람을 생각합니다......
 
사랑한다면,,,
사랑한다면,,,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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