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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향기의 뜨락

-* 은행나무 숲길을 걷노라면

by 월영공주 2008.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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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은행나무 숲길을 걷노라면
내 마음까지 노랗게 물들고 말아 나도 가을이 된다.

가을이 깊어가면 갈수록
사랑을 하고 싶다 
그호수에 풍덩 빠져들고만 싶다.

이 가을엔 차라리
나 스스로가 노랗게 물드는
은행잎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면
너로 인해 이렇게 가슴이 멍울 지는
아픔을 느끼지는 않았을 것이다.
-* 가을에 은행나무 숲길을 걷노라면 /  용 혜 원*-

-= IMAGE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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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은행잎,  알록달록 나뭇잎,  은빛갈대...
어쩜 이 가을은 이렇게 아름답고 멋스러울까요?
어느 눈군가의 말처럼
가을은 용서의 계절, 사랑의 계절인가 봅니다.
아름다운 가을이 우리의 마음을 어루며
사랑으로, 그리움으로, 행복으로 물들이니 말입니다.
11월엔 ......,
좋은 일이 많아서 더 많이 웃으시고
더 많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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