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오래 갈수록 처음처럼 그렇게 짜릿짜릿한 게 아니야. 그냥 무덤덤해지면서 그윽해지는 거야. 아무리 좋은 향기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나면 그건 지독한 냄새야. 살짝 사라져야만 진정한 향기야. 사랑도 그와 같은 거야. 사랑도 오래되면 평생을 같이하는 친구처럼 어떤 우정 같은 게 생기는 거야.
- <연인> 정호승
성시경
01 내안의 그녀 |
'아이콘 &이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정하게 손잡고 걷고싶은 가을길.. (0) | 2008.10.28 |
---|---|
그대와 함께 하고픈 가을 단풍놀이 (0) | 2008.10.28 |
작은 슬픔... (0) | 2008.10.20 |
환상적인 그곳의 풍경 (0) | 2008.10.19 |
꿈속인양 헤매다 온.. 메밀밭 ~! (0) | 2008.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