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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y story...

-닷냥커플-"꽃을 함부로 밟는 나비가 어디 있답니까."

by 월영공주 2008. 10. 17.

 

"향기가 있어 왔더니 꽃이 있군."

"꽃을 함부로 밟는 나비가 어디 있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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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다는 것은 그리움을 말하는 것이 아닐지요.
그리움이 그림이 되기도 하고
혹은 그림이 그리움을 낳기도 하지 않는 지요.

 

그리운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자꾸 떠올라
그를 그리게 되니 그리움은 그림이 되고


또한 그 사람 그림을 보면, 잊고 있다가도 그 사람이 다시 그리워지니
이는 그림이 그리움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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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향 "무슨 일이신지 여쭈어라."
시녀 "무슨 일이십니까?"
윤복 "한 곡조 더 청해들어도 되겠소?"
정향 "무엇이냐."
시녀 "닷냥입니다."
정향 "닷냥? 겨우 닷냥짜리 연주로 보였느냐고 여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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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 " 닷냥이 내 전부요."
정향 "무슨 짓입니까?"


윤복 "내일이면 이 손이 날아갑니다. 이 닷냥은 이 손으로 그린 마지막 그림을 판 돈입니다.
이것으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싶습니다. 그 가야금 소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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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수 있는 게 닷냥 밖에 없다. (ㅋㅋ)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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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만 그득하니 꽃이 아니로 독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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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가시투성이군."
"꽃은 아름다울수록 가시가 많은 법이지요."
"자기 입으로 아름답다 하는 꽃은 보다보다 처음 보는 군. 자기 입으로 말한다 한들,

누군가 봐주지 않는다면 그 꽃이 아름다운들 무슨 소용이겠는가?"
"꽃은 그냥 있을 뿐. 꽃을 아름답다, 아름답지 않다 하는 것은 지나가는 한량들의 수작일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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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갯 소리로,

둘의 결혼식엔 축의금 닷냥만 들고 가라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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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재밌었다는 그네씬.

정향이의 저 시선......ㅋㅋㅋ

 

 

정향이의 표정 변화에 주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일기: 주말 소개팅 약속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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