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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 박현진
(낭송:고은하)
우연히 마음에 이는 파문을 보았습니다. 외롭다는 인생길에 길동무 되어준 당신
꽃잎처럼 새겨지는 숱한 날의 아름다운 기억 봉숭아 물들듯이 사랑고운 언덕 환희로 아름답습니다.
한 곳을 바라보며 저며 오는 가슴 보듬으며 한발 한발 보폭을 맞추어 가는 길 꽃길처럼 행복으로 술렁입니다.
우리 삶 뉘우침 올 때 보듬을 수 있는 너그러움 기다림 이해로 일관하는 깊은 강 위에 사랑의 배를 띄웁니다.
부끄러움 풀잎으로 가려주는 혀끝 아닌 가슴의 사랑 당신 요람에 기대어 마음 박히는 행복 추스르며
지나온 날보다 더 사랑할 당신 그림자 지나가는 길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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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의 끝에 희망이 있다 우리 인생의 길에는 비바람도 있고 어두운 길도 있다. 그래도 우리는 계속 그 길을 따라간다. 끝까지 가보지 못한 사람은 결코 느끼지 못할 그 무언가가 길 끝에 있음을 알기에... 그 길의 끝에는 사람 냄새가 나는 희망이 있다. 그걸 보려고 우리는 쉼 없이 걸어가고 때론 달려본다. 그리고 드디어 그 길의 끝에 다다랐을 때, 심호흡을 한 번 하고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을 여유롭게 즐긴다.
- 윤방부의 《건강한 인생, 성공한 인생》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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