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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사랑 이야기

자기야...지금 뭐해?

by 월영공주 2008.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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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야...지금 뭐해? 그렇게 말해주길 바라는 사람.. 으음..나도 그렇게는 말하고 싶지만 그래서는 안될 것 같아.. 자기야 너무 덥지? 찬 물수건을 건네며 미소 지었으면 좋겠지? 그럼 당신이 정말 내가 사랑한다고 착각할 수도 있으니까... 날이 어때.. 너무 덥지? 어때 자기야 냉커피 한 잔 내가 아주 맛있게 타주면 자기 감동 받을거지? 나 그래서 커피도 못탄다니까... 근데 자기는 정말 내가 좋은거야? 그냥 친구처럼 내가 좋다구? 으음...그렇지 난 자기 친구니까... 그 마음 영원히 변치 마~~ 쉽게 변하는 마음이라면 난 절대 사양할테야 자기야 너무 덥다고 짜증내기 없기 예쁘지는 않지만 내 생각 많이 해.. 나땜에 더 더워졌다구 하는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얼마나 마음 상하겠어.. 자기야..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아? 이렇게 유치하게 물으면 당신은 아마 나라고 말하지 않겠지? 참 유치하다며... 으음...그러니까 친구라구? 그래...우리 이 더위에 더위먹지 말고 아자아자 화이팅하며 힘내요~~ 자기야 누가 나 좋아한다 말하면 그 말 믿어야 해? 믿을까 말까? 으음..그건 나의 자유라구? 그렇지...하지만 난 정답을 알고 있지 내가 즐거운 착각에 빠지려면 믿는거구 아주 냉정한 이성으로 판단한다면 오~~노오 라구 .. 으응...그래두 그렇지~ 질투나는 척 하면 안되나요?.. 자기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난 보내기 싫은데... 내 마음이 너무 좁은거야? 왜냐면.. 자기를 너무 사랑하니까~~

 



오늘의 일기: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