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그늘마다 익는 열매들..
기다림 없이도 소망이 되어가는 그것들..
바람을 타는 나뭇잎새는 누굴 위한 손짓인가..
한때 누군가 푸른 그림자 드리우며..
황량한 미래로 걸어갔다는데..
슬픈 징조 같은 이 한낮의 무더위..
머얼리..
서늘한 그리움이 숲으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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