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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의 여유

내 그리움에게 한잔...

by 월영공주 2008. 7. 1.

 

 

    **내 그리움에게 한잔**
      오늘은 내 그리움에게 차한잔을 바치리라 그리고 곱게 물든 낙엽 한장을 편지로 부치라라
      김 무럭 무럭나는 탁자엔 국화꽃이 가지런히 작은 화병에 담기고 차분한 노래 한곡조 흘러 나오게 하리라
      내 오늘은 창을 활짝 열고 내 그리움에게 이야기 하리라
      추운 겨울이 와도 내 그리움이 있는 한 내 가슴은 따뜻할 거라고...
      정녕 멀리 있어도 가까이 다가 와 거울처럼 서 있는 그대에게 은은한 여백으로서리라
      오늘은 내 그리움이 내 가슴으로 와
      그림을 그리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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