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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특별한..

비는 그리움처럼 내리고..../

by 월영공주 2008.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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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그리움처럼 내리고..../황일상

      한때 맑은 햇살로
      내 창가에 머무던 그대
      빈 하늘
      무채색 구름되어
      하염없이 비가 내립니다.
      엇갈린 세월속에
      한 조각 작은 구름도
      당신이 무척 그리웠나 봅니다.
      쉬어갈 틈도 없이
      숨가프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움의 굵은 빗줄기는
      보고픔으로 승화되어
      어제...
      그리고 오늘도
      내 가슴에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일기: 꼴불견은 이런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