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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용서에 관한 짧은 필름中에서

by 월영공주 2008.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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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를 거부한다면

우리의 현재는

끝없이 과거에 얽매이게 되지.


더러 우리는 과거 상처받았던 순간에

우리 삶을 통째로

얽어매놓고는
그 순간이 우리 존재를
규정하고 갉아먹도록

방치해두지.


그리고 그 상처를, 그 모욕을 끌어안고
돌아다니면서 틈만 나면 거기에 골몰하거든.
잠잘 때도 밥 먹을 때도 그 생각뿐이야.


우리 화를 다스리는 일처럼 어려운 일이 또 있을까.
한마디로 불가능해. 용서하는 길밖에는...

그리고 분노를 영원히 없애버리는 길밖에는 없지.



- 앤디 앤드루스의 용서에 관한 짧은 필름 中에서





너그러운 마음씨는 혀를 고쳐준다고 합니다

적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불평하는 시간도 그만큼 늘것이며

정신건강에 지대한 악영향을 줄 것입니다.


사랑이 사랑을 낳고

미움이 미움을 부릅니다.


오늘,현재,마주한 사람과 일에 성실한 마음 등이

스스로를 높이고

주위의 이들에게 안락함을 주는 삶이랍니다.

- 이민홍의 시집 이보시게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