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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특별한..

가랑비 내리는 날의 그리움

by 월영공주 2008.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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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랑비 내리는 날의 그리움
        /淸河.장지현
                    
    두서없이
    내리는 봄비 속엔
    어느새 꽃잎은 져도
    연이어 피어나는 꽃잎은 아름다웠다.

    이슬처럼 작은 물방울
    사철나무 파란 잎에

    또르르 굴러
    메마른 마음 그리움 적시듯
    대지를 촉촉하게 적시는 가랑비
    반가운 마음 그지없다.

    늘 그리움에
    매달려야 했던 지난 세월

    굴곡 속 내 사랑
    흠뻑 젖은 꽃잎처럼
    봄빛이 드리울 때면
    화사하게 피어나는 것처럼

    싱그러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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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다가오는 중간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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