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lanet.daum.net/taes415/ilog/6482401
아침을 맞이하는 것들이 만들어내는 작고 가벼운 소란들. 한가한 마음으로 비껴서 보면 아침은 햇살 가득히 빛나는 시간의 너울이다. 부드럽고 평화로운 마음의 바다 속을 유영하는 물고기 떼들. 수많은 음표들. ' in Touch' 산호 가득한 바다를 헤엄친다, 나는. 푸른 지느러미를 흔들며 붉은 산호밭 사이를 유영하다가 멀고 먼 심해에 다다른다. 영원한 시간이 켜켜이 쌓여있는 바다, 그 깊은 심장으로 내려가면 순도 백프로의 어둠, 그곳에 다다르면 어둠이 나를 깨끗이 지우리라. 그 무심의 심연에서 나는 투명한 빛, 뼈없는 해파리로 다시 나리라. 그리하여 비행접시처럼 몸 속에 가두워 두었던 빛을 꺼내어 반짝거리며 천고에 어둠을 밝히며 아주 천천히 유영하리라. ---------펌--------- 한밤의 고요함에 몸서리가 쳐질때거나, 이른새벽 우주가 물러가고 새로이 탄생되는 순간이거나, 복잡한 일상에서의 평온을 얻고 싶을때.. 가장 많이 듣게되는 뮤지션이기도 하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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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놀이공원에서 회전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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