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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Tony O'connor 와 일요일 그리고...

by 월영공주 2007.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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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ny O'connor 와 일요일 그리고...

 

  아침을 맞이하는 것들이 만들어내는

   작고 가벼운 소란들.

   한가한 마음으로 비껴서 보면  

   아침은

   햇살 가득히 빛나는 시간의 너울이다.  

   

 

   부드럽고 평화로운 마음의 바다 속을

   유영하는 물고기 떼들.

   수많은 음표들.

  
 

 

   ' in Touch'

   산호 가득한  바다를 헤엄친다, 나는.

   푸른 지느러미를 흔들며

   붉은 산호밭 사이를   

   유영하다가

   멀고 먼 심해에 다다른다.

 

 

   영원한 시간이 켜켜이 쌓여있는

   바다, 그 깊은 심장으로 내려가면  

   순도 백프로의 어둠,

   그곳에 다다르면

   어둠이 나를 깨끗이 지우리라.

 

   

  그  무심의 심연에서  

   나는

   투명한 빛,

   뼈없는 해파리로 다시 나리라.

   그리하여 비행접시처럼

   몸 속에 가두워 두었던 빛을 꺼내어

  반짝거리며 

   천고에 어둠을 밝히며

  아주 천천히  유영하리라.

                                        ---------펌---------

  

 

한밤의 고요함에 몸서리가 쳐질때거나,

이른새벽 우주가 물러가고 새로이 탄생되는 순간이거나,

복잡한 일상에서의 평온을 얻고 싶을때..

가장 많이 듣게되는 뮤지션이기도 하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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