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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피우지 못한 고백이어라~

by 월영공주 2007. 7. 11.

 
 

                      

사랑해
정말 사랑해
고요한 밤하늘에 
울리지 못한 한마디

어둠을 맴돌다
적막함에 묻혀
피우지 못한 그 한마디여

이슬 맺혀 흘러
자국 속에 묻히고
밤 새워 뒤척이는
내 몸부림에 일그러진

사랑해 란 그 한마디
이 밤도
어둠 속에서
피우지 못한 고백이어라.


당신의 따스한 미소 만으로
이 세상 모든걸 다 얻은듯
즐거운  나

당신의 다정한 눈빛 만으로
이 세상서 가장 행복한
사람인듯 한  나
 
당신의 포근한 손길이
나에게 스칠 때면
온 몸이 떨리고 수줍어진 나


당신의 겸연쩍은 표정만 봐도
내 그늘진 얼굴에 환한
미소가 피어 지는  나

당신과 대화 속에
자신도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로 끌려가는  나

당신을 사랑한다고 느낄 때
내 심장은 고동치고
당신과의 이별을 생각 할 때
슬픔의 눈물을 흘리리는 나

보고픈 당신 찾는 발길
꽃잎 향 날리며
당신 향해서 달려 갑니다

                                            ♡
                                           ★벙어리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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