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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글♡그리움

내안의 그대

by 월영공주 2007. 5. 17.




    내안의 그대 / 형희
    아침을 열어보니 그곳에 당신이 있군요
    밤새 켜둔 내 가슴에 당신으로 채우고도
    비어있는 여백을 당신으로 그리고 그려서
    내품에 걸어둡니다
    .
    내 심장소리에 또다른 한 소리 있어 들어보니
    당신이 함께 뛰는군요
    내안에 당신으로 두근대어 주체치못해
    두손으로 내가슴 눌러 앉힙니다
    .
    당신으로 가득 뭍어난는 향을 담고담아서 맡아볼때
    당신으로 혼미해진 내 영혼이
    가만히 팔벌린채 당신을 바랍니다
    .
    오늘도 내안에 그대를 안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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