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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글♡그리움

진실한 그대여

by 월영공주 2006. 12. 4.
진실한 그대여  松路/김순례
그대에게 줄 것은 
내 안의 얇어지지 않는 
진실한 사랑이고
나 그대에게 받고 싶은 것은
그대의 맑은 영혼의 물입니다.
그대에게 세월이 흐르는 시간마다
내안의 창가에서 설레이는 심장 안고,
영롱한 이슬 방울처럼
사랑의 향기로 확 터뜨리고 싶습니다.
오로지 그대 안에서만 
내 피가 흐를 수 있을 것 갖고
그대의 아침햇살 같은 따스한 소리처럼 
함께 하는 나눔 속, 안에서 
나만의 진동하는 떨림을 그대에게 보냅니다.
둘이서 걸어가는 포장되지 않은 
길 위에서 도반과 함께 
가는 걸음의 무지개빛으로 그려봅니다.